응급처치를 위한 CPR, 침착하게 심폐소생술 방법과 순서는?

안녕하세요.

심플로그입니다.

살다 보면 주위분들이 응급상황이나 위기상황에 의도치 않게 노출이 될 때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미리 알고 학습해 둘 것이 바로 응급처치인데요.

그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알고 있는 CPR 바로 심폐소생술의 정의와 방법 순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PR은  Cardio Pulmonary Resuscitation(CPR)의 약자로서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멎었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입니다.

 

이름 때문에 심장을 되살린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심장의 기능을 따라 하여 

심장의 역할인 산소가 녹아있는 혈액의 순환을 유지시킴으로 뇌세포의 손상을 막는 처치법입니다.

제대로 실시되었을 경우, 통상 순환의 1/3 정도 효과가 있으며, 하고 안하고의 결과는 천지차이기 때문에

CPCR(Cardiopulmonary Cerebral Resuscitation, 심폐 뇌 소생술)이라는 용어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급법의 핵심으로 심폐 응급상황의 가장 확실한 응급처치는 CPR이며,

근본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기 위해 심장이 정지한 상태에서 환자를 살려볼 유일한 방법은 CPR 뿐입니다.

 

 

 

 

1. 환자가 의식이 있는지 확인한다.

 

2.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환자의 상태를 알리고 119에 신고할 것을 요청한다.

 

3. 맥박과 호흡을 확인한다.

 

4. 평평하고 딱딱한 바닥에 환자를 반듯하게 눕혀 목을 뒤로 젖히고 (기도확보) 가슴압박을 실시한다. 

 

5. 머리를 뒤로 젖혀 기도를 확보하고 2회의 인공호흡을 실시한다. (일반인 생략 가능) 

 

6. 이후 30회의 가슴압박과 2회의 인공호흡을 반복한다.

 

과거에는 ABC 암기법이라고 해서, 기도 확보(Airway)를 먼저 하도록 권장하였지만

최근엔 지침이 변경되어 가슴 압박(Compression)을 먼저 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사람은 원래대로 ABC 쪽이 더 좋다고 합니다.

 

 

압박시 각도는 90도를 유지해줍니다.

 

 

C: Compression

가슴 압박 양 쪽 젖꼭지를 잇는 선의 정 중앙을 5~6cm 깊이,
분당 100~120회의 속도로 가슴을 눌러줍니다.

과거에는 기도 확보부터 해야 된다고 교육했지만,

최근엔 가슴압박부터 시행하도록 지침이 변경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심정지 환자들의 폐 속에는 공기를 갖고 있는 상태기 때문에

폐 속의 산소부터 빠르게 활성화하는 게 골든타임을 유지하는데 더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기존 ABC순서로 하게 되는 경우 기도확보를 제대로 했는지,

어떻게 하는지에 주저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일단 가슴부터 누르도록

하는게 거부감이 덜하다고 합니다.

 

A: Airway

기도 확보 이마를 젖히고 턱을 들어서 기도를 확보 후

단순히 호흡만 정지된 환자의 경우 기도 확보만 해 줘도

자발적인 호흡이 돌아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가 확보되지 않으면

그다음의 B, 즉 인공호흡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B: Breathing

기도를 확보해도 호흡이 돌아오지 않으면

코를 막고 입으로 숨을 불어넣어 산소를 공급해줍니다.

숨을 너무 많이 불어넣을 경우 폐에 문제가 생기거나

여분의 공기가 위로 들어가 구토를 유발해 더 위험해질 수 있으니

괜히 심호흡을 한다거나 하지 말고

가슴이 올라올 정도로만 가볍게 불어주면 됩니다.

다만 인공호흡의 경우 비숙련자가 시행할 때 여러 가지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현재는 되도록이면 가슴 압박만 할 것으로 수정되어가는 추세입니다.

 

 

 

 

이처럼 긴급상황 시 여러 사람이 있는 경우 당황하지 말고

한 명을 손가락으로 가리켜 응급구조를 전화로 요청하고

한 명은 옆에서 서포트를 CPR을 배운 이 가 위의 사항들을 지켜가며

수행하시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진행 시 응급조치자의 의식과 심박과 호흡의 상태를 확인하며 진행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