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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진통제 부루펜은?

SIMPLOG 2020. 9. 3. 21:57

안녕하세요. 

오늘은 진통제 중 대표적인 부푸펜 계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루펜은 대표적인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진통제(NSAID)이며, 항염증제보단 진통제로 유명합니다.

진통, 해열, 항염증작용을 하며 효과가 좋으며, 열이 올라서 힘들면 한 번쯤 시도해볼 만한 약으로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과 더불어 가장 널리 사용되는 진통제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항염증 작용이 없는 해열진통제이며,

이부프로펜은 진통 해열 항염증 작용이 모두 있습니다.

 

부작용의 종류와 정도는 이부프로펜이 더 많아서

한동안 아세트아미노펜이 진통제로 더 많이 권장되기도 했지만

적정량 이상 복용하거나 술과 함께 복용할 경우 타이레놀이

훨씬 치명적인 결과(사망)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두 약에 대한 평가가 바뀌는 중이라고 합니다.

 

둘 다 훌륭한 약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써야 할 때가 다르며,

대부분의 나라에서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습니다.

 

 

북미에서는 애드빌(Advil) 혹은 모트린(Motrin),

유럽과 한국에서는 착한 어린이 해열엔

오렌지맛 시럽 부루펜(Brufen, 삼일제약에서 제조판매)이 유명합니다.

 

영국과 호주에서는 Nurofen 계열이 보편적이며,

특히 생리통에는 이부프로펜을 제외한 나머지 진통제는 아예 안 듣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생리통이 심한 사람들은 덱시부프로펜 정제를 항상 갖고 다니기도 합니다.

 

편도선염으로 목이 너무 아파서 고생 중이라면 아세트아미노펜보다 이부프로펜이 잘 듣는 편이며,

아세트아미노펜은 원래 염증에는 거의 작용이 없고 해열, 진통 작용만 하기 때문에

편도선염에는 염증 억제를 위해 이부프로펜을 쓰는 것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흔치 않지만 미국 등지에서는 숙취로 인한 두통에

이부프로펜을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침에 숙취로 이해 두통이 너무 심하면 이부프로펜을 적당량 먹고

1시간 정도 있으면 두통은 사라진다고 하는데 효과는 없고 몸만 상하는

아스피린이나 타이레놀보다는 나은 선택이라고 합니다.

 

 

또한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을 술과 함께 복용하면 치명적인

간손상을 야기하여 혼수 상태 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실제로 그런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하여 문제가 되었기 때문에

 

 

음주 후에는 절대 타이레놀을 복용하지 않는 것이 상식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물론 타이레놀과 마찬가지로 간손상의 가능성이 있으니

두통이 너무 심하거나 꼭 필요한 경우에만 섭취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니

모든 약들을 복용전에는 항상 주의해서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