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GTX노선 GTX-A, GTX-B에 이어
오늘은 GTX C노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티엑스씨노선은 덕정역부터 수원역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입니다.
이 구간 중 덕정 - 도봉산 이북 구간은 경원선,
정부과천청사 - 금정 - 수원 구간은 과천선,
경부선과 선로를 공용할 예정이며, 강남으로의
교통망이 부실한 경기 동북부 및 서울 동북부와
또한 집중적인 개발로 교통 수요가 상당한 군포, 의왕, 안양, 수원에서의
교통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제안된 사업이라고 설명되고 있습니다.
GTX-C노선은 1호선, 4호선의 강남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있어서 강남과 강북지역을 일직선으로
이어준다는 점에서 보면 90년대 초중반에 계획됐던
1,2호선의 건설목적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강 이북 구간은 동부간선도로, 한강 이남 구간은
47번 국도 및 봉담과천로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이며, 한강 이남 구간은 과거에 계획되었다가 폐기된
수도권 남부순환철도를 일부 따라갈수있습니다.
기점하고 종점 근처 구간이 경원선-경부선으로 1호선과 겹치며
대신 1호선은 한양도성과 영등포를 경유하는 반면 GTX C선은 강남을 경유하는 라인입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현재 태조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본계획 수립의 용역기간은 작년 6월 19일부터
오는 9월 10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건설사들의 움직도 함께 본다면 GS건설도 GTX-C 입찰을 준비 중이며,
현재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입찰하고자 하며,
이밖에도 대형 건설사 3~4곳이 GTX-C노선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지난 5월 설계사 삼보기술단, KB금융과 손을 잡고 GTX-C사업에
입찰하기 위한 사전작업을 진행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TX-C노선의 사업은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민자사업 중에서도 위험분담형 수익형 민자사업(BTO-rs)으로 할지,
또는 손익공유형(BTO-a)으로 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오는 11월 공고할 때 구체적 사항이 나온다고 하니
다들 집중해서 보고 있다가 정보가 공개되면 같이 확인해보셔야 할듯합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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