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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처서뜻, 의미 그리고 관련속담은?

SIMPLOG 2020. 8. 23. 21:37

 

 

안녕하세요. 심플로그입니다.

어느덧 날짜가 8월말로 향해 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24절기중 처서 뜻과 처서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서(處暑)는 24절기의 하나로 입추와 백로의 사이에 있습니다.

양력으로는 8월 23일 내지 8월 24일경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계절에서 가을에 속하는 절기입니다.

처서 때부터 더위가 수그러들기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절기상으로 처서는 태양의 황도(黃道) 상의 위치로 정한

24절기 중 열네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이며

 

 

처서(處暑)는 입추(立秋)와 백로(白露) 사이에 들며,

태양이 황경 150도에 달한 시점으로 양력 8월 23일 무렵,

음력 7월 15일 무렵 이후에 정해지며, 여름이 지나면 더위도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로, 더위가 그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 처서 뜻과 유래입니다.

또한 음력 7월을 가리키는 중기(中期)이기도 합니다.

 

 

흔히 처서는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라고 할 정도로 

여름이 가고 가을이 드는 계절의 엄연한 순행을 드러내는 때라고들 이야기합니다.

 

 

또한 '처서에 비가 오면 독 안의 든 쌀이 줄어든다.'는 속담이 있는데

이는 처서비가 오면 흉년이 든다는 의미이며,

아무래도 시기가 곡식이 여물어갈 무렵인 만큼 비가 오면

그만큼 치명타로 작용하기도 하며

태풍이 불어닥치는 시기이기도 해서 그럴 것 같다고들 합니다.

 

 

이제 처서가 지나면 직접적인 가을 날씨로 들어설 텐데요.

코로나도 이제 다시 수그러들고 장마도 그만 오고

다들 건강하고 앞으로는 푸르른 가을 하늘을 바라보면서

매일매일이 행복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