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플리스입니다.
대한민국도 전세계적으로도 지금의 세상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세상으로 나뉜다고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어
생활속 거리두기 단계로 들어가고 있는 지금
그 중심에 있는것이 바로 "언택트(Untact)"
그리고 "온택트(Ontact)"라는 단어 인데요,
오늘은 이 언택트 그리고 온택트의 뜻과
관련된 비즈니스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언택트 뜻
(CONTACT+UN=UNTACT)
`접촉하다`라는 의미의 `콘택트(contact)`에 부정적 의미인 `언(un)`을 합성한 단로서
매장의 키오스크 주문 등 직원이나 다른 소비자와 접촉하지 않고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 경향을 이야기하며,
넓은 의미에서 배달이나 e커머스 소비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키오스크·VR(가상현실) 쇼핑·챗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판매 직원이 소비자와 직접적으로 대면하지 않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택트 마케팅이 더욱 중요하게 판단하고 있으며,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매출이 하락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온라인 또는 언택트 서비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온택트 뜻
(UNTACT+ON=ONTACT)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컴퍼니인 이노션 월드와이드에서는 21일
'바이러스 트렌드'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언택트를 넘어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을 일상화 하는
"온택트(Ontact)시대에 접어 들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온택트는 비대면 소비 마케팅 용어인 언택트에 연결을 더한 개념으로,
기존의 언택트가 대면없이 구매와 소비가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했다면,
대면을 최소화하고 온라인을 활용한 연결로 소통되는 것을 말합니다.
언택트, 온택트 비즈니스의 관련주
이러한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따라 시장이 형성되고 점점 증가하는 비즈니스들이 있어
언택트 관련주들의 비즈니스도 같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국내현황을 본다면 의식주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유통분야에서는
G마켓, 옥션, 쿠팡 등 13개 주요 온라인 유통업체의 전년 동월 대비 매출액 증감률은
지난 1월 10.2%에서 2월 34.3%, 3월 16.9%로 급증세를 보였으며,
특히 지난 2월에는 특히 2016년 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통계를
개편한 이후 최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반면 오프라인업체들의 매출액은 감소세가 뚜렷했습니다.
산자부의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보면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SSM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개사의 매출액은 설 명절이 있었던
1월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했으나 2월에는 7.5%, 3월에는 17.6%씩 줄었으며
특히 근거리 쇼핑 확대의 영향을 받은 SSM, 편의점을 제외하고
백화점, 대형마트의 매출 감소폭이 컸습니다.
요즘 흥미있게 지켜보고 있는 떠오르는 분야로는 언택트 콘서트분야인데요,
대표적인 예로는 빅히트에서 방탄소년탄 등의 아티스트의 플랫폼인 위버스 등을
활용한 방방콘은 24시간동안 무려 5천만뷰를 기록했습니다.
(위버스와 아미밤 굿즈가 연계되어 효과적인 콘서트 몰입에 도움이 ㅎ)
그리고 SM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 VLIVE와 같이 진행하는 비욘드 라이브...
컨텐츠의 힘이란 참으로 대단한것같습니다.
언택트 관련주에서는 기술력을 갖춘 엔터주를 주목 해볼만한것 같습니다.
언택트 콘서트도 컨텐츠를 바탕으로 기술적인 콜라보가 있다면
충분한 임팩트를 가질 수 있는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109개국에서 7만 5천명이 동시관람하고 25억 순삭)
그럼 이제 해외로 시야를 돌려 언택트 관련주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줌은 화상회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기업으로 화상회의,
온라인 회의, 채팅, 모바일 협업을 하나의 툴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도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라인 영상채널로 활용하고 있는
줌(ZOOM) 2019년 11월 7일만하더라도 66.81달러였다가 2020년 5월 7일 159.67달러...
컨택트가 불가한 환경이라는 악재가 줌이란 기업에겐 기회로 찾아왔습니다.
(종단간 암호와 미지원 등 보안이슈 논란이 있다는것은 안비밀)
또다른 사례로는 호흡과 땀이 많고 멀리 떨어지기 쉽지않은 모임공간인 헬스클럽을
집으로 구현해서 홈트를 모니터와 함께 할수있는 서비스인 펠로톤입니다.
펠로톤(Peloton)은 프랑스어로 도로 자전거 경기에서 한데 몰려다니는 주된 무리라고 합니다.
좀더 쉽게 펠로톤의 비즈니스에 대해 이야기하면 자전거한대는 2천달러(230만원)대이지만
자전거를 파는것이 아닌 컨텐츠를 온라인 라이브 클래스의 재미와 운동의 몰입감을
셀링하는 피트니스 시장의 넷플릭스, 피트니스 시장의 OTT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말고도 트레드 밀도 있습니다 요거는 4천불...)
(터치스크린은 32인치 터치방식에 1080p 해상도, Anroid OS사용 ...bye apple...)
펠로톤 역시 충성도 높은 고객을 기반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코로나 여파로 헬스클럽에 가지 못하는 많은 운동매니아들에게
우수한 컨텐츠를 제공하며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언택트 디바이드
사람들과의 접촉을 멀리하는 상황에 처해있는 언택트(Untact)는 우리의 지금입니다.
기술의 발달로 이를 극복하는 비즈니스와 환경이 구축되고 있지만
이와 관련하여 발생가능한 사회적 문제는 정보소외 계층, 정보접근 취약자에는
아직 이 코로나라는 상황이 힘들고 버거울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마무리하며
방구석 한켠이라도 언택트 소비패턴에 따른 언택트 서비스로 인해
이제는 덜 외롭지 않을까합니다.
(그래도 오프라인만은 못하지만)
하지만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 그것은 평범했기에
우리가 쉽게 깨닫지 못했던것일까요
다시 일상적인 삶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며 오늘의 정리를 마칩니다.